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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 VS 전광렬, 활 쏘고 멱살 잡고…본격 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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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승인 : 2016. 04. 10. 13:15

'대박' 전광렬 장근석/사진=SBS

 '대박' 전광렬이 장근석의 멱살을 잡았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측은 10일 전광렬과 장근석이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근석은 누군가를 향해 활을 겨누고 있다. 장근석의 얼굴에는 붉은 상처가 남아 있으며, 옷차림 역시 지난 방송에서 입었던 말끔한 복장 대신 다시 허름하기만 하다. 여기에 한껏 헝클어진 머리까지. 아버지 이문식의 죽음 이후 장근석이 처한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장근석이 활을 겨눈 대상이다. 금방이라도 화살이 날아갈 듯 팽팽하게 당겨진 활, 그 앞에 전광렬이 서 있는 것. 

 

전광렬은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빛과 표정으로 장근석을 바라보더니 곧장 그의 목을 움켜쥐었다. 장근석의 숨통을 틀어쥐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전광렬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한다.

 

'대박' 제작진은 "전광렬과 장근석. 두 배우의 열연이 극 중 이인좌와 대길의 숨 막히는 존재감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처절할 수밖에 없는 대길의 복수와, 달려드는 대길을 가로막는 이인좌의 카리스마가 폭풍처럼 휘몰아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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