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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협회’ 창립 총회 25일 개최…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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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6. 04. 08. 17:20

사진2. 한국핀테크협회 설립준비위-자문위 간담회
5일 열린 한국핀테크협회 간담회에서 (두번째줄 왼쪽부터)인호 고려대 교수, 홍승필 성신여대 교수, 이군희 서강대 교수,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임춘성 정보통신미래모임 회장, 송윤호 한국사이버결제 대표, 석창규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 김태봉 KTB솔루션 대표, 김종완 우리FIS 고문, 황승익 한국NFC 대표, 윤완수 웹케시 대표, 신혜성 와디즈 대표, 박수용 글로벌핀테크연구원장,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협회장 내정자), 이원부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허정윤 국민대 디자인융합창조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한국핀테크협회
‘한국핀테크협회(이하 협회)’가 협회장 내정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25일 창립총회를 열기로 하는 등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핀테크협회는 지난해말 약 100여개 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총회에는 70여 개 핀테크기업들을 포함, 시중은행 및 금융 IT 분야 20여개 기업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협회는 설립준비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를 초대 협회장으로 내정했다.

협회측은 지난 5일 핀테크 분야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그룹과 간담회를 마련해 협회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핀테크 분야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협회의 초대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원활한 협회 구성과 운영을 위해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핀테크가 비약적인 성장을 하려면 다양한 이종 산업 간 융합이 가능하도록 관련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핀테크 생태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최근 기존 금융사와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들간 교류가 늘면서 시장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는데, 앞으로 협회가 ‘오픈 플랫폼’ 형태의 소통 창구 역할을 잘 감당해 업계는 물론, 금융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잘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25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100여 개 회원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창립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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