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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지 출퇴근족에게는 강남, 종로, 광화문, 여의도 사무실 접근이 쉬운 서대문·동작 등지의 아파트가 서울 내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때문에 인기가 높다. 경기도의 경우 고양, 다산신도시, 하남 등이 가성비 좋은 직주근접 지역으로 꼽힌다.
8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수도권에서 분양가 대비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직주근접 분양단지를 추천했다.
◇ 도심권(종로·광화문·마포권)
현대건설은 고양시 고양삼송지구 상업9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삼송역(아파텔)을 분양중이다. 전용면적 65~84㎡, 총 976실 중 969실을 공급한다.
3호선 삼송역 1,2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삼송역을 통해 도심권(시청, 종로, 을지로) 및 강남권(반포, 양재 등) 업무지구에 대한 접근성이 쉽다.
현대산업개발은 내달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하는 DMC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1061가구 중 전용 59~114㎡ 6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가깝고, 여의도·시청·종로·마포 등 여의도 및 도심권 업무지역 접근성도 좋다. 2024년 경전철 서부선(명지대역)이 개통되면 역세권 단지가 된다.
계룡건설은 내달 고양시 향동지구 B1블록에서 고양 향동 계룡리슈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74~84㎡ 969가구로 조성된다.
향동지구는 약 121만㎡ 규모로 서울시청에서 8㎞, 신촌에서 5㎞거리다. 상암DMC에 차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 강남권(강남·강동·잠실)
대림산업은 내달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7구역에서 아크로리버하임을 공급할 예정이다. 1073가구 중 59~84㎡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5분 걸려 7~8 정거장만 가면 테헤란로에 접근할 수 있다. 반포권도 차로 5~10분 거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9블록에서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74~84㎡ 1283가구로 꾸며진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다산역(2022년 개통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있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내달 하남시 현안1도시개발지구 B2~3블록에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59~144㎡ 814가구로 조성된다.
천호대로와 연결되는 하남대로와 서울 외곽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상일IC가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다. 인근 풍산동 시각공원쪽에 5호선 연장선 풍산동역(가칭)이 2018년 들어설 예정이다.
◇ 여의도권
롯데건설은 내달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1구역을 재건축하는 목동1구역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410가구 중 59~101㎡ 272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9호선 등촌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로 여의도역까지 15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8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3주택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대림3을 분양한다. 852가구중 59~84㎡ 624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신길로를 통해 여의도권까지 차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