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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18년까지 테마가 있는 산책길 총 150곳을 선정해 시리즈로 4권을 출간할 계획이다.
‘서울, 테마산책길(Ⅰ)’은 숲이 좋은 길(17곳), 계곡이 좋은 길(2곳), 전망이 좋은 길(10곳), 역사 문화 길(11곳) 등 4가지 테마로 구분돼있다.
책에는 코스 소개, 대중교통, 길 안내, 코스 지도와 사진, 주변 볼거리 등 내용이 포함됐으며 가지고 다니기 쉽게 핸드북 크기로 제작됐다.
숲이 좋은 길에는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농촌 마을이라 불리는 무수골을 지나는 ‘무수히 전하길’이 소개됐다.
‘무수골’은 근심없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그린벨트에 묶여 도시화 바람에 손상되지 않고 옛 풍광이 보전돼 있다.
지하철 1호선 도봉역 1번 출구로 나와 도봉초등학교를 지나면 무수골 주말농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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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살아있는 생태 숲을 만날 수 있는 ‘봉산 팥배나무길’, 서울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북악 하늘 나들길’ 등이 있다.
서울, 테마산책길(Ⅰ)은 서울시청 본관 지하 1층 서울책방에서 권당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e-book 전용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에서는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