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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공공도서관인 합천도서관 1개소, 공립 작은도서관인 가야작은도서관과 야로작은도서관, 그리고 군 전역에 분포한 17개 사립작은도서관 등 20개 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지역 생활권내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정보서비스를 보충하기 위한 소규모의 독서문화서비스 시설을 제공하는 정부사업의 목표에 맞춰 적극적인 공모 신청으로 가야와 야로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올해와 내년에도 사업신청을 통해 도서관 조성 및 도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서구입비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도서관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까지 4개 권역으로 나눠 사립 작은 도서관 운영 실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권역별로 도서관 설치 필요성을 추가적으로 검토 중이다.
또한 주민들의 요구 반영 정도와 적극적인 도서관 활용도를 고려해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도서구입비 지원금을 조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공립이든 사립이든 주민들의 독서문화 서비스 향유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서관 설립 및 지원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은 주민들의 수요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속적으로 쾌적한 도서 공간 및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앞으로 군민의 독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실질적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면 단위 주민들의 희망도서 수요조사를 하는 등 현장행정을 실천하여 합천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