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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해양체험센터, 동해항해 탐사대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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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6. 03. 16. 12:13

농어촌 학교 대상 무료 해양체험 활동
[사진2] 항해탐사대 체험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영덕야성초등학교와 영양입암초등학교, 안동일직초등학교 학생 150여명이 항해탐사대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제공=해양체험센터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체험센터)는 14~16일 2박 3일간 동해항해 탐사대 캠프를 진행했다.

16일 해양체험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농어촌 학교 대상으로 국비로 무료지원되며 참가자는 영덕야성초등학교와 영양입암초등학교, 안동일직초등학교 학생 150여명이 참가했다.

또 이번 캠프는 세 학교가 연합으로 참가해 청소년활동인증제에 등록된 프로그램에 따라 안전하게 해양체험을 했다.

캠프는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을 두렵게 느끼는 학생들이 인식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여객선이 필요하고 친근한 대상임을 알려주는 위해 ‘동해해양탐사대’ 캠프로 항해장비의 용도와 원리를 알고 선박운항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뮬레이션으로 포항항까지 가는 체험을 통해 위기 상황 시 대처방안을 익히고 청소년은 문제 해결 능력 및 리더십을 길렀다.

강세움 동해해양탐사대 캠프 담당은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임을 잊지 않고 자부심을 느끼며 해양관련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해의 목표이며 함께 협동하는 캠프 활동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각자의 맡은 역할을 담당하는 선원의 모습을 직접 체험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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