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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의회에는 행정실장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요구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해 공동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산, 안양과천, 수원 등 6개 교육지원청 행장실장 8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지역별로 △교육행정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일반직 역량 강화 방안, △교원업무 정상화 추진을 위한 교무 및 일반 행정의 통합모색, △안전한 교육환경보장을 위한 행정 지원방안, △BTL방식 신설학교 시설운영 효율화 방안, △현장중심 지원행정 질 개선, △학교현장 지원 및 전문행정 체제 구축의 주제를 중심으로 6개 분임별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행정실장들은 토론주제 이외에도 BTL, 시설관리직, 교육공무직 업무, 학교내 관리직과 교사, 행정직과의 관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재정교육감은 “정책 등을 포함한 소통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정실장도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정실장의 전문적 학습 공동체 제안에 대해서는 “행정실장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 행정실장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경기교육 협의회’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혁신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로, 이번 협의회를 포함해 4개 권역으로 나눠 행정실장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