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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등 4개 부처 ‘창업자 발굴·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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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승인 : 2016. 03. 14. 13:22

창업
부처별 예선리그 대회 / 제공 = 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과 육성을 위해 ‘도전! K-스타트업 2016’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미래부·교육부·국방부·중소기업청등 4개 부처가 참여한다. 각 부처별로 예선 대회를 거쳐 우수 창업자를 발굴한 후 통합본선을 진행한다.

각 부처 예선리그 대회는 저마다 특징을 가지고 진행된다. 미래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스타’는 혁신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창업자 및 센터별 특화분야 창업기업 발굴을 특징으로 하며 중기청의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창업지원사업 이후 아이템에 대한 객관적 검증과 평가가 필요한 창업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올해 처음 참여하는 교육부는 ‘창업유망팀 300’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대학으로부터 300개의 대학창업팀을 추천받은 후 통합본선 진출팀을 가릴 예정이다. 국방부는 ‘국방 Startup 챌린지’를 신설해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사업계획 구체화 과정을 진행하고 유망 창업자를 선발한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우수 지원자에겐 대상 2억원·최우수상 1억원등 총 상금 10억800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지역설명회 일정은 참가접수가 이루어지는 창조경제타운과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는 “시상 이후 후속지원에도 중점을 둘 계획으로 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유통·판매가 가능한 아이디어들은 판로·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게 된다”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 모집·민간 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한 투자유치 지원등 기업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후속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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