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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영국 벤처캐피탈과 협업해 의료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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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6. 03. 10. 11:25

사진 - 브라이트스타 핀포인트 상담회
최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진행된 ‘브라이트스타 핀포인트 상담회’에서 크리스 윈터 브라이트스타 이사(앞줄 왼쪽부터 2번째)가 우효준 프라센 대표(앞줄 왼쪽부터 4번째)의 설명을 들으며 개인 수면 관리 안대를 테스트하고 있다. /제공=코트라
코트라는 국내 스타트업이 영국 벤처캐피탈 브라이트스타파트너스와 협업해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라이트스타는 브리티시텔레콤(BT) 사내벤처에서 출발한 헬스케어·의료기기 스타트업 전문투자사다. 코트라는 11일까지 브라이트스타·창업진흥원과 함께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브라이트스타 핀포인트 상담회’를 열고 기술 혁신성·수익 창출 가능성·향후 상장 전망 및 영어소통능력 등을 바탕으로 3~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브라이트스타의 투자 뿐 아니라 유럽 진출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 특허 지원 등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코트라가 4월 런던에서 개최하는 ‘K-스타트업 서밋 런던’에도 참가해 1대 1 투자 유치 상담 및 쇼케이스 전시 기회를 얻는다.

윤효춘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강국인 영국과의 협력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전기가 마련됐다”면서 “코트라는 세계 각지의 창업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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