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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둔화에 루이뷔통 상하이매장 첫 폐쇄...명품브랜드, 줄줄이 축소

중국 경기둔화에 루이뷔통 상하이매장 첫 폐쇄...명품브랜드, 줄줄이 축소

기사승인 2016. 03. 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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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플릭커
중국의 경기둔화 여파에 대표적인 명품브랜드인 루이뷔통의 중국 상하이(上海)점이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원후이(文匯)망에 따르면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주요 브랜드인 루이뷔통은 최근 상하이 고급상권인 화이하이(淮海)로 리바오(力寶)광장에 있던 플래그십 스토어를 폐쇄했다.

이로써 루이뷔통의 상하이점포는 3곳으로 줄었다.

작년에는 광저우(廣州), 하얼빈, 우루무치의 점포 3곳을 폐쇄했던 루이뷔통은 또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점도 함께 폐쇄 조치했다.

중국에 진출한 명품브랜드의 매출은 급속도로 추락하고 있다. 중국 차이푸(財富) 품질연구원은 올해 들어 점포폐쇄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중국에 진출한 명품 브랜드의 95%가 점포 축소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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