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한 107만7431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신정 연휴, 방학 시즌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32.4% 증가했고 대만은 방학 시즌과 항공사 단체 좌석 할인, 항공 협정을 반영한 기종 확대·증편 등의 영향으로 15.9% 늘어났다.
미국은 꾸준한 한국관광 홍보 활동 등으로 현지 개별 소비자의 한국관광에 대한 인지도가 늘고 있어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민은 방학 시즌으로 출국자 수가 많고 해외여행 열기가 이어져 전년 동월 대비 15.1% 증가한 2,112,337명이 출국했다.
이는 월간 규모 국민 해외여행객 대비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관광시장조사팀 (033-738-37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