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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 눈치 살피는 이유는? ‘냉랭한 분위기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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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16. 02. 21. 19:50

'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

소유진이 안재욱 앞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제작진이 21일 소유진이 안재욱 앞에서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사진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20일 첫 방송에서는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안미정 역)의 기분 좋은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소유진은 출근 전날임에도 카탈로그에 문제가 생겨 곤란에 빠진 안재욱을 발벗고 나서 도와 좋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에서는 하루 만에 전혀 다른 두 사람의 분위기가 포착되어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유진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안재욱의 눈치를 살피며 다가가 앉았지만, 냉랭한 기운을 내뿜는 안재욱은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있다. 소유진은 그런 안재욱을 애타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이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21일 방송되는 2회부터는 안재욱과 소유진 커플의 좌충우돌 재혼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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