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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한옥박람회] 전통미와 현대미를 한 번에, 호인전통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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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희 기자

승인 : 2016. 02.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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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한옥박람회’에 참가한 ‘호인전통창호’ 부스에서 관람객이 한옥문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정지희 기자 hee099@
“한옥문을 통해 전통의 미와 현대미를 동시에 느껴보세요.”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16 서울한옥박람회’의 제1전시관 한옥산업·기관·대학관에 참가한 ‘호인전통창호’는 부스 전체를 둘러싼 고급스러운 한옥문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4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호인전통창호는 폴딩도어·시스템창호·꽃살문·세살문·완자문·빗살문·팔각문·갤러리문·격자문·일식문·각종 문살그릴·원목 파티션·대문 등 다양한 종류의 한옥문을 제작 판매한다.

한옥문은 디자인이 훌륭해도 기능성이 떨어진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호인전통창호는 특허를 받은 ‘폴딩 도어’를 통해 단열기능과 기밀성을 보완한 한옥문을 선보인다.
한옥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소음을 감소시키고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해 호평 받는다.

김정철 호인전통창호 대표는 “한옥문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제작돼 왔지만, 호인전통창호는 공정을 자동화해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수십 가지의 독특한 전통 문양이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나은 기술과 생산성으로 질 좋은 제품을 만들고자 기술개발을 거듭하고 있다”며 “한옥문을 통해 자연의 멋과 은은한 아름다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6 서울한옥박람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시와 아시아투데이·한옥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 주관·주최로 열린다. △업체전시 △특별전시 △기획전시 △야외전시 4개 마당으로 나눠져 총 380여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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