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성인남녀 10명 중 6명 “종이 영수증 모으지 않는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128010018550

글자크기

닫기

이계풍 기자

승인 : 2016. 01. 28. 14:26

11
/제공=인크루트
연말정산 시즌을 맞은 요즘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결제 후 받은 영수증을 버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금보다 카드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결제 내역을 스마트폰 앱·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종이 영수증을 모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2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두잇서베이가 성인남녀 4395명을 대상으로 영수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4.1%는 영수증을 버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수증을 버리는 이유 1위에는 ‘카드사용내역의 경우 문자로 받아볼 수 있기 때문(35.8%)’이 선정됐다. 이어서 △어차피 나중에 버려지기 때문에 받지 않는다(26.4%) △결제기록, 카드 정보 등이 남는 것 같아 없앤다(14.8%) △지갑에 영수증을 넣으면 보기가 좋지 않아서(14.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반면 영수증을 모은다고 답한 35.9%의 응답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평소 습관(28.8%) △가계부 작성 및 지출관리를 위해(28.4%) △나중에 언젠가 필요할 것 같아서(교환·환불 등을 위해)(28.2%) 등으로 답했다.


이계풍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