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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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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승인 : 2016. 01. 22. 17:22

취약계층 2562세대에 부식·육고기세트 6800만원 상당 물품전달
부산적십자사는 오는 25일 부산지역 희망풍차 결연세대(취약계층) 2562세대에게 부식 및 육고기세트 2562세트를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 힘들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희망풍차 결연세대들에게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따뜻한 온기와 함께 물품들을 전달하며 위로할 예정이다.

결연세대에게 전달될 물품인 부식세트에는 백미, 해초찰흑미, 참치, 라면, 김이 담겨있고, 육고기세트는 한우국거리, 돈육목살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전달물품은 2562세트로 6800만원 상당이다.

‘희망풍차 결연사업’은 적십자사가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과 결연을 맺어 매월 적십자 봉사원들이 물품전달과 함께 가사서비스 및 심리적지지 활동을 지원한다.

또 희망풍차결연세대가 위기상황에 빠졌을 때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의료, 복지, 교육, 주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풍차 결연사업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부산시민의 적십자회비와 정기기부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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