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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꿈나래 작은도서관’ 내달 1일 개관

부산 사상구 ‘꿈나래 작은도서관’ 내달 1일 개관

기사승인 2016. 01. 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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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아파트 주민·학생 이용 편리 … 책읽는 마을‘문화도시 사상’기대
부산 사상구 ‘꿈나래 작은도서관’ 내달 1일 개관
내달 1일 문을 여는 ‘꿈나래도서관’ 내부 모습/제공=사상구청
‘꿈나래 작은도서관’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부산 사상구는 이날 오전 11시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나래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꿈나래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구비 등 사업비 1억1000만 원을 들여 사상구 백양대로 527(주례1동)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108.9㎡ 규모로 조성됐다.

복지관 2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만들었으며, 4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한 서가와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문화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도서관은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 운영된다. 특히 전문사서와 주민, 학부모 등으로 이뤄진 주민자치운영위원회와 자원봉사회가 맡아 자체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이 들어선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는 감전LH아파트를 비롯해 벽산신화, 벽산제일타워, 동일1차 등 아파트 단지들이 있는데다 주감초등학교, 주감중학교 등 학교도 가까이에 있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꿈나래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우리 구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은 기존 5곳(사상작은도서관, 모라1동작은도서관, 주례쌈지작은도서관, 엄궁쌈지작은도서관, 보물섬작은도서관)에서 6곳으로 늘어나는데, 미설치 지역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확충해 ‘1동 1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통해 독서문화의 확산을 넘어, 주민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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