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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브리핑에서는 경제, 보건.복지, 교육, 농정, 문화, 도시, 행정, 규제개선 등 민선 5·6기의 분야별 성과와 2016년 10대 중점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박종도 정책기획담당관은 지금까지 안성시는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에 매진해온 결과, 고용률과 실업률, 업체수 증가율 등에서 경기도 최고의 고용 여건 우수 지역으로 선정되었음을 알리고,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2016년 10대 중점과제를 통해 완성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가 발표한 2016년 10대 중점과제로는 △서민경제 및 청년창업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미질 향상과 농업의 6차 산업화로 FTA에 선제적 대응 △가현취수장 및 수원함양보호구역 해제 등 가시적인 규제개선 성과로 지역발전 견인 △학습 능력 증진 사업 통해 학업 성취도 향상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도시의 변화상 예측 및 대응 △효율적이고 빈틈 없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복합교육문화센터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체육 인프라 확충 △교통시스템 개선과 생활안전망 확충으로 안전도시 구현 △민·관 협치를 통한 악취 없는 대기환경 조성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복한 건강도시 실현 등이다.
이어 황은성 시장은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시와 시민의 원활한 커뮤니티는 언론의 힘을 통해 충분히 증폭될 수 있다”며 “단 소리보다는 쓴 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언론의 엄중함과 날카로움을 살펴 시정의 분명한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