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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맞이 캠프는 새해를 뜻 깊게 맞이할 수 있도록 가족레크리에이션, 캘리그라피로 에코백 만들기, 대북공연, 신년메시지 적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김미경 강사의 토크콘서트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를 통해 청소년 가족 참가자들은 새로운 꿈을 심고 이를 실행하는 열정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개원 이래로 3회째 열리는 해맞이 축제는 지난 1일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열고 조두원 원장의 ‘가족에게 드리는 신년 메시지’와 참가자들은 새해 소망편지를 풍선에 달아 하늘로 날리며 희망찬 새해를 소망하고 축제를 즐겼다.
청소년 가족 해맞이 축제 서포터즈로 참여한 김소연(여·22)씨는 “가족단위 축제 참여는 처음이었고 축제 진행과정을 도우면서 배운 점이 많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청소년계에 종사하며 가족들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대 행사로는 떡국음식 나누기 및 해양체험관 관람하기 등이 마련되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따스한 정을 선사했다.
한편 해양체험센터는 앞으로도 매년 지역 친화적인 콘텐츠를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맞이 축제를 실시하며 해양체험센터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