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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에너지 빈곤층 위해 2000만원 기부

르노삼성자동차, 에너지 빈곤층 위해 2000만원 기부

기사승인 2015. 12. 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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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3일 르노삼성자동차가 에너지 절약으로 아낀 비용 2000만원을 서울에너지시민복지기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의 개별 냉·난방기에 원격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봄·가을에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감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에너지 효율화 등을 통해 얻은 이익이나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기부 받아 에너지 빈곤층에 지원하는 시민 주도 에너지복지기금으로, 현재 1418명이 참여해 2억5000여만원이 모금됐다.

서울에너지시민복지시민기금은 LED 전등 교체, 단열 시공, 출입문 보수, 고효율 보일러 교체, 미니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사용 내역은 홈페이지(www.seoulenergyf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필영 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이 살리고 시민을 살리는 서울에너지복지기금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절약한 에너지를 이웃과 나누는 에너지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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