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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브라보 스타트업’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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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5. 12. 18. 10:30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일환으로 ‘제2회 브라보 스타트업(Bravo Start-up)’ 행사를 18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에 시범 도입한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의 중간점검과 발전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상장기업과 창업기업의 연구개발 등 동반성장을 위해 신일산업,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인탑스 등 3개 상장사와 이트리온, 이오씨, 남도전자 등 3개 창업기업이 1사(社)1사(社)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시장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한 창업기업의 도약을 위한 성과사례는 힐세리온의 류정원 대표(류해필 멘토), 이오씨의 신동균 대표(강중길 멘토)가 발표했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 100개사와 멘토 60명의 협의회 발대식을 통해 창업기업 초대 협의회장은 아루이 강동숙 대표가 맡으며, 멘토단 협의회의 초대단장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류해필 고문이 선임됐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입점체결식은 41개 창업기업이 중국 온라인쇼핑몰의 한국물품 전문쇼핑몰에 입점계약을 현장에서 직접 체결했다.

특히 기술창업 사업화 안정망을 구축을 위한 1호 씨앗(종자) 기술제품 보급 업무협약식을 함께 개최했다.

씨앗 기술제품은 누구나 쉽게 응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기반 제품으로서 종자와 같이 활용할 수 있으며, 기술이 취약하고 기술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 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약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청은 앞으로 브라보 스타트업 행사를 통해 지원기관 등의 커뮤니티를 지속 확대하고 창업기업에게 만남과 협력의 장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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