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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전문가나 활동가 중심으로 이뤄지던 토론회를 지역 주민까지 참여시켜 진행한 원탁토론에서 고양시 사회적 기업인들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의미 및 인식 확산을 강조했다.
또한 고양시 사회적 경제 육성스토리와 성과 등을 소개한 ‘고양시 사회적 경제 홍보관’을 운영해 경기도민에게 고양시의 사회적 경제 현황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 기간 중 15개 고양시 사회적 기업이 제품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의 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고양아트마켓 공예작가협동조합의 수공예 제품 제작 및 체험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재활용이 아닌 창조적 업사이클링 제품인 ‘에코진’을 만드는 두레협동조합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그동안 하나로마트와 연계한 장터 개최, 사회적 기업 간 상생 협업 추진, 고양시 사회적 경제 한마당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판로개척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흥민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사회적 기업들이 판로개척 행사를 진행하면서 홍보와 마케팅 기술이 나날이 발전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마을공동체가 사회적 경제로 확장·발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