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산업부 “공동연구장비 활용에 관한 일제조사 착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1215010010496

글자크기

닫기

홍정원 기자

승인 : 2015. 12. 15. 12:28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에 구축된 공동 활용장비에 대한 일제조사와 유휴장비 이전·재배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등이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장비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이를 위해 전국 240여개 기관, 660여개 센터에 구축·운영 중인 R&D 공동 활용장비의 이용률과 가동률 등 운영 실태조사에 16일 착수한다. 실태조사는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조사관의 현장 방문을 통해 장비 활용 실태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장비 보유기관이 활용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활용률 및 가동률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해 현실성 있는 장비 지원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천영길 산업기술정책과장은 “그동안 장비에 대한 투자가 상당히 이뤄진 만큼 R&D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신규 장비 구축은 최소화하고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정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