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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은 지난 9일 서북구 직산읍에 소재한 ㈜엑시콘 천안공장에서 ㈜엑시콘 박상준 사장, 윤종윤 부사장 등 임직원과 코리아텍 남병욱 LINC사업단장, 권오용 교수, 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의 홍순규 과학벨트 팀장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연구법인 설립 지원사업’은 과학벨트 기능지구 R&D사업의 일환으로 기능지구(천안·청주·세종) 내 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대학 연구진과 공동 컨소시엄을 통해 ‘공동연구법인’을 설립하면 정부가 4년간 연구자금(국비 약 20억)을 지원하는 제도다.
코리아텍의 가족기업인 (주)엑시콘은 올해 1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사업단과 산학공동개발사업을 진행하다 코리아텍 권오영 교수(컴퓨터공학부)의 제안으로 ‘공동연구법인 설립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EST 6000 AP 버전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6 등 신규 프리미엄모델에 사용되는 메모리 테스티 전용장비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사업 성공시 지속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국내 독점이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남병욱 LINC사업단장은 “코리아텍 가족기업인 ㈜엑시콘과 공동연구를 통해 산학협력의 신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