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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한화행 확정…“다양한 역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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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석 기자

승인 : 2015. 12. 02. 14:50

한화, '홀드왕' 출신 전 두산 투수 이재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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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이재우가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는다./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오른손 투구 이재우(35)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한화는 2일 “이재우와 2016시즌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재우는 불펜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재우는 2001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올해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하지만 점점 뛸 자리가 사라지자 올 시즌 종료 뒤 두산에 “다른 팀에서 뛰고 싶다. 방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우는 개인 통산 342경기에 등판해 39승 20패 3세이브 69홀드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2005년에는 28홀드(7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72)를 올리며 이 부문 1위에 올랐고, 2008년에도 11승 3패 2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1.55로 두산 불펜에 큰 힘을 실었다. 올 시즌에는 2패 9홀드 평균자책점 6.26을 기록했다.
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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