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고무부품 생산을 주사업으로 하는 ㈜세명기업(경산시 진량읍 소재) 오유인 대표이사는 “경산시장학회를 방문해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이 꼭 필요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75년 창립 이래 끊임없는 열정과 기술 연구개발을 거듭하며 40여년 동안 묵묵하게 한길만 걸어온 ㈜세명기업은 그 결과 지난해에 매출액 782억원, 고용인원 241명의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했으며, 11월에는 경산시의 ‘이달의 기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소 나눔실천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진 ㈜세명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및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입소해 있는 천사의 집을 후원함으로서 상대적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솔선수범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