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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들 ‘클린게임’ 선언…카카오서 ‘맞고’ 1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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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15. 11. 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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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남궁훈 엔진 대표, 이길형 조이맥스 대표,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왼쪽부터)가 30일 클린모바일게임 선언을 하고 있다./제공=선데이토즈 외 3사 공동
선데이토즈·엔진·조이맥스·파티게임즈가 ‘클린 모바일 보드게임’을 선언했다. 이들은 1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성인용 게임 ‘맞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모바일 게임 산업 내 자정 노력을 약속하는 네 가지 주요 다짐을 발표했다. 모바일 보드게임을 건전하고 캐주얼한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며 환전 시스템의 불법 구조는 초기부터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한 게임 기획도 내놓을 예정이다. 또 모바일 보드게임과 관련해 획득하게 되는 특허는 모두 업계에 전면 개방 및 공유한다. 게임사들은 이 같은 다짐을 향후 출시될 모바일 보드게임에 적용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카카오가 성인용 모바일 게임을 자사 플랫폼에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 중인 게임은 넷마블게임즈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순으로 성인용 게임은 찾아볼 수 없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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