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동영상] 경희대 김현 교수 ‘UN·국제기구 진출의 길’ 주제로 경기 안산고서 전공특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1116001623426

글자크기

닫기

주은정 기자

승인 : 2015. 11. 16. 17:51

[아투TV] ‘경희에서 미래를 보다’ 경희대 ‘고교방문 전공특강’···경희대 입학사정관 교수 25명 참여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 입학처는 지난 8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고교생을 대상으로 ‘고교방문 전공특강’을 시행한다.  


이번 특강은 8월 31일까지 고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고교별로 50명 이상이 신청하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경희대 입학처 관계자와 전공 교수가 해당 고교를 방문해서 1시간 동안 전공 관련 주제를 바탕으로 강의한다. 


경희대 전공특강은 경희대 김현 입학처장(정치외교학과 교수)을 포함한 입학사정관 교수 25명이 고교생을 직접 찾아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교수단은 사회, 인문, 의생명, 자연계열 24개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나 학과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나 지식을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0일(금)에는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김현 교수(입학처장)가 경기도에 있는 안산고에 직접 방문해 ‘UN·국제기구 진출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현 교수는 특강을 통해 안산고 약 100여 명의 학생에게 UN 및 주요 국제기구의 국제공무원으로 진출하는 길을 안내했다. 특히 김 교수는 국제기구 공무원의 종류, 특징, 근무조건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국제기구 공무원이 되기 위해 어떤 전공을 이수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교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신민정 학생(안산고 2학년)은 “UN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어서 망설임 없이 이번 특강을 신청했다”며 “특강 내용도 좋았고, 특히 현재 UN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의 사례를 듣게 되어 인상 깊었다”고 강의를 들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 양은 “강의를 들은 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했고, 제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최연주 학생(안산고 2학년)은 “원래 UN에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가 있었는데, 강의를 들은 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됐고, 꿈이 더욱 명확해졌다”며 “내신 관리나 논술 관련 특강은 많이 들었지만, 특정 직업을 소개한 이번 특강은 매우 색달랐다”고 전했다.


특강을 한 김현 교수는 “경희대는 고교생들이 학과나 진로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밀접한 교류를 맺고 매해 ‘고교방문 전공특강’을 시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며,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는 조언을 전했다.


[atooTV www.atootv.co.kr]
 

주은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