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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2015 국제 로봇 콘테스트’ 우승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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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영 기자

승인 : 2015. 11. 01. 16:45

2015 국제로봇컨테스트(IRC2015) 1등 수상
상명대 HRC팀 수상기념 사진
2015 IRC 휴머노이드로봇 스포츠 지능형 부분 승부차기에서 상명대 이아랑·조예리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상명대 정보통신공학과 ‘휴머노이드 로봇 클럽(Humanoid Robot Club)’이 국제 로봇콘테스트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15 국제로봇콘테스트(IRC 2015) 휴머노이드 지능부문 KIT 승부차기 종목’에 출전한 정보통신공학과 ‘휴머노이드 로봇 클럽(Humanoid Robot Club)’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 로봇 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로보월드 기간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정부 주도의 로봇 경진대회로, 로봇 인재육성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16개 세부대회로 진행됐다.

상명대 HRC팀이 출전한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 지능형분야는 인체의 움직임과 올림픽 경기를 묘사하는 대회다. 국내외 30개 팀이 출전했으며, 상명대 HRC팀은 첫 출전임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I) 중 ‘4C 기반 스마트디바이스공학 명품인력(Hidden Champion) 양성 특성화 사업(사업단장 홍대기)’의 지원을 받아 2015년 3월에 시작된 상명대 로봇대표팀은 지난 8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FIRA 로보월드컵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등 로봇과학분야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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