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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카 크리닝’은 초음파 공기 회오리를 이용한 세차 기법으로 손으로 하는 기존 세차방식이나 기계식 세차와는 달리 물의 사용량은 대폭 줄이고 초음파 원리의 에어건을 통해 분사되는 초미립자 물 분사로 차를 닦아내는 미래지향적 친환경 세차 방식이다.
이 과정은 노동시장의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자의 협업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출범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지난 8월부터 장애인 5명은 362시간의 소양·직무·재활교육을, 고령자 8명은 162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친환경 카(Car) 크리닝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 고령자 협업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게 될 아랑두림 협동조합은 ‘아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어 두루 어울린다’란 의미로 지난 5일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현재 사업장 준비 및 조합원 모집 등 사업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 수료생 전원은 협동조합 조합원으로서 직접 사업 운영과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료생 전원이 아랑두림협동조합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면서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