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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416협의회, 화랑유원지서 ‘엄마랑함께하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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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영 기자

승인 : 2015. 10. 20. 14:13

세월호 참사 유족 단체인 4·16 가족협의회와 안산온마음센터는 오는 31일과 11월 1일 화랑유원지 일대에서 문화 장터 ‘엄마랑 함께하장’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가족협의회 엄마의 이야기공방에서 만든 수공예품과 목공품들이 판매되며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이 밖에 지역 예술가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활동 및 먹거리와 공연도 펼쳐진다.

엄마랑 함께하장을 준비하고 있는 고(故) 박성빈 양의 어머니 김미현 씨는 “오래 기억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익금은 세월호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 시내 3개동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돼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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