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는 가족협의회 엄마의 이야기공방에서 만든 수공예품과 목공품들이 판매되며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이 밖에 지역 예술가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활동 및 먹거리와 공연도 펼쳐진다.
엄마랑 함께하장을 준비하고 있는 고(故) 박성빈 양의 어머니 김미현 씨는 “오래 기억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익금은 세월호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 시내 3개동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돼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