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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30회 회룡문화제, 풍성한 축제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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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5. 10. 08. 16:43

경기도 31개 시·군에 의정부시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 심겠다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경기도청북부청사 앞 특설무대 및 행복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경기도청북부청사 앞 특설무대 및 행복로, 의정부예술의 전당 등 의정부 전역에서 개최될 제30회 회룡문화제(지난해 열린 제29회 회룡문화제 공연모습)/사진 = 의정부시청 제공
경기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0회 회룡문화제가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청북부청사 앞 특설무대 및 행복로, 의정부예술의 전당 등의 지역에서 개최됐다.

의정부시의 대표 축제인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시의 정체성 제고와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욕구 충족을 위한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한마당으로 제30회 주제는 ‘도전과 순응’이다.

8일 개막전야 행사로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끼와 흥을 뽐내게 될 ‘우리 동네가 최고’, ‘회룡노래자랑’을 시작으로 9일 경기도청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에 개막행사로 제44회 시민의 날 및 제30회 회룡문화제 기념식과 축하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개막행사는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회룡문화제 개막선언과 함께 개막퍼포먼스, 의정부시립무용단과 양주별산대, 동두천 이담풍물놀이 팀이 함께 만드는 의양동 통합기원 특별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하공연으로 초청가수 이정, 김완선, 변진섭, 놀자, 가비엔제이 등의 축하무대가 화려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10일 오후 1시 동시간대에 행복로에서는 상설무대를 통한 전통제례와 정주당놀이 재연행사가 시작되며 청소년동아리공연, 회룡난장, 오후 2시 영산재 재연행사, 오후 8시 지역출신 대중음악밴드들의 의정부 in 뮤직페스티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폐막식이 거행될 11일 행복로에서는 상설무대, 특설무대 등을 통해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회룡문화제 폐막행사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룡문화제 기간 중 10일부터 시작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선수단 및 임원진 등 시 추산 3만 5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할 계획이어서 제30회 회룡문화제가 교류와 소통 등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이에 임문환 의정부시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정감 있는 문화도시 의정부를 경기도 전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의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의식 함양 등, 멀리서 우리시를 방문한 귀한 손님들에게 따뜻하고 정감 있는 도시로 각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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