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35) 전 케이큐브벤처스 대표가 카카오 대표로 선임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유 신임 대표는 국내외 투자 및 투자자산관리·인수합병 등 투자 전반에 걸쳐 활약한 18년 경력의 전문가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 신임 대표는 CJ창업투자와 소프트뱅크벤처스를 포함, 10년 이상 정보통신기술(ICT) 벤처기업 투자를 담당했다.
유 신임 대표는 “정보기술(IT) 생태계의 선순환에 이바지해온 케이큐브벤처스의 비전과 철학을 이어 나갈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IT 산업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가치 극대화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