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주시.국내 최초 벌초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 받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920010013136

글자크기

닫기

장경국 기자

승인 : 2015. 09. 20. 14:53

사본 -왕이발1[1]
참가자들이 벌초하는모습/사진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재)경주문화재단과 19일 첨성대 서편에 위치한 신라왕경 유적 일원에서 ‘제1회 신라 임금 이발하는 날’ 행사를 개최 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제1회 신라 임금 이발하는 날’ 행사는 벌초에 참가한 전원을 제관으로 경주의 번영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식인 신라제향의식과 김남일 경주시 부시장의 개막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왕릉벌초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 퍼포먼스는 미리 정해진 벌초구역에 온라인 사전 신청자와 현장 신청자가 함께 들어가 벌초 최다인원에 도전하는 것으로 이날 한국기록원은 “단일장소 최다인원 벌초” 타이틀의 새로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서를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경주시가 ‘제1회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은 단일장소 최다인원 벌초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1호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발표된 벌초인원은 1,212명으로 앞으로 경주시는 이번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 행사의 성공을 기반으로 경주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통해 이를 더욱 잘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방안들을 모색해 세계 속의 경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