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래 대표,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 취임 이래 경북에서 가장 많은 147곳의 착한가게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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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냉장닭은 홀로 명절을 맞이할 구미지역 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러한 조 대표의 명절 나눔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조중래 ㈜대가야 대표는 “내 주변의 어르신들을 나 스스로가 먼저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챙기고 보살펴드리자는 생각에 매 추석마다 냉장닭을 기부해오고 있다. 지역 내 어르신들이 공경의 마음으로 준비한 삼계탕 한그릇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그저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늘 내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나눔으로 상생·화합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평소 남다른 선행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넣어주신 데 이어 특별한 명절나눔까지 몸소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상을 받으실 수 있도록 기부의사에 따라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도민·기업·단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조 대표는 2012년 10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봉사조직인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에 취임한 이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착한가게 캠페인’ 확산을 주도하고 경북 23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47곳의 착한가게를 발굴하는 등 구미지역 풀뿌리 기부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품 기부 정기 복지시설 배식봉사·이·미용 봉사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기부·봉사활동을 펼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그러한 공로로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전국 최우수 봉사단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