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콘서트는 기술과 인문학간 융합 활성화를 위해 인문 분야 전문가와 기술 분야 전문가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지식콘서트다.
9월 창의융합콘서트의 주제는 ‘기술과 감성의 연결’이다. 인간의 감성을 인식하는 감성컴퓨팅 기술과 인간의 몸짓에 기술을 더한 모션디렉팅 분야를 통해 최근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휴머니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기술 분야 연사로는 박외진 아크릴 대표가 ‘컨텐츠에 담긴 감성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한다. 아크릴은 인터넷 블로그, 댓글 등에 담겨있는 감성을 추출하여 이를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벤처기업이다.
인문 분야 연사로는 영화 미스터고의 모션디렉팅을 맡았던 남주경 아트몹 대표가 나선다. 마임으로 시작해 광고, 영화, 공연, 축제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남주경 대표는 ‘예술이면서 기술이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