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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의병박물관, 두드림 프로젝트 ‘찾아가는 종합과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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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5. 09. 06. 14:06

의병박물관 과학관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오는 13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찾아가는 종합과학관’을 운영한다.

4일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두드림 프로젝트’에 창원과학체험관이 경남거점 과학관으로 선정돼 주관하는 사업으로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경남에서 첫 번째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창원과학체험관, 거제조선해양문화관, 대전시민천문대, 창원기상대, 경남로봇랜드재단, 의료봉사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과학컨텐츠를 이동전시 형태로 운영하는 것으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시컨텐츠는 무한상상 첨단과학, 자연과학, 천문과학, 기상기후, 로봇공학 등 5개 분야로 꾸며졌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천문우주과학체험, 천체관측체험, 무한상상실교육, 바다친구들과 함께하는 숨바꼭질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3D프린터 스캐너 체험, 해양생물 전시, 별자리 여행 및 천체관측, 첨단로봇 전시 및 공연, 생활 속의 기상기후 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의병박물관은 이번 과학관 운영을 통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과학관련 컨텐츠 및 체험시설을 지역 학생 및 주민들에게 접하게 함으로써 지역간 균형적인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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