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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전현무·장위안·기욤 패트리 등 백마강서 노래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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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15. 08. 23. 00:05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멤버들이 백마강에서 노래 대결을 펼쳤다.


22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유홍준, 전현무, 유세윤,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다니엘 린데만, 타일러 라쉬, 블레어 윌리엄스 등 친구들이 국내 편 여행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들은 유홍준 교수와 함께 구드래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백마강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백제 최후의 순간을 목격한 백마강의 고요함과 백제가 멸망하던 시기, 삼천 명의 궁녀들이 스스로 강물에 몸을 던졌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낙화암을 바라보며 백제의 역사에 깊이 빠져들었다. 


백마강 주변을 둘러본 친구들은 '검이불루(儉而不陋)'와 '화이불치(華而不侈)' 팀으로 나눠 '꿈꾸는 백마강' 노래 부르기 대결을 펼쳤다. 

친구들은 배에서 흘러나오는 '꿈꾸는 백마강' 노래를 귀 기울여 들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친구들은 다소 낯선 멜로디와 단어에 연이어 한 소절을 넘기지 못하고 줄줄이 실패를 했다. 


유홍준 교수는 실패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그만 접자"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자신의 분량이 줄어든다며 급 진행에 나선 것.


이에 유세윤은 "우리도 할 수 있다. 제발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고 친구들은 기를 쓰며 가사 맞히기를 시작했다. 특히 타일러는 유세윤, 전현무도 알아내지 못했던 가사를 귓속말로 알려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타일러의 활약과 유홍준 교수의 쾌속 진행으로 두 팀의 노래 부르기 대결은 빠르게 진도를 나가기 시작했고, 막판에 이르러 "가사만으로 평가 하겠다"는 특급 찬스까지 얻어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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