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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는 오는 9월5일 오후 2시 서울광장서 부모와 자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해 ‘2015 가족물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27일까지 ‘물총축제’ 홈페이지(http://water.ibabynews.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시는 축제 참가를 신청한 가족 중 500가족을 추첨 선발해 최총 참가자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참가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4~10세 이하 자녀(2005년 1월1일~ 2011년 12월 31일생 자녀)를 가진 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8월 28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물총 페스티벌’은 60가족이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팀과 물총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움직이는 목표물을 물총을 쏘아 맞추는 ‘몬스터를 잡아라’ 게임과 ‘물풍선 스트라이크’, ‘미꾸라지 술래잡기’, ‘채워라 물항아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서울광장 주변에서 미아방지용 팔찌 만들기, 다양한 나라 국기 부채만들기 등을 체험해 보는 ‘서울시 건강가정캠페인’도 열리며, 난타공연, 워터건 가족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명주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했을 때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 친화적 여가문화 및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