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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랑진 낙동강 자전거길 이용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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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5. 08. 17. 10:05

0817 낙동강자전거길
삼랑진 식당을 이용하는 자전거 동호인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창녕 함안보와 양산물 문화관과 연계)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전통시장 및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밀양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6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낙동강 자전거길 이용객수는 주중 1일 평균 240명, 주말에는 1일 평균 700여 명 정도가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관내 식당업에 종사하는 외송 거주 이 씨모(68)는 “자전거 이용객들이 주중에는 매출액의 약 50%, 주말에는 약 70%를 차지해 지역 상인들의 수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영환 삼랑진읍장은 “화장실 청결, 쉼터 등 시설물 유지·관리는 물론 자전거 이용객들을 적극 유치해 전국 최고의 명품 자전거 라이딩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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