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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콜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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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찬 기자

승인 : 2015. 08. 10. 08:57

포항시는 관내 브랜드 콜택시 1368대(해맞이콜 600대, 포스콜 768대)에 대해 안심귀가 서비스를 설치해 지난 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택시에 부착된 NFC(근거리무선통신)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대면 택시회사 이름·차량번호·연락처·승차시간 등 탑승 정보가 가족·지인 등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포항시 택시안심 서비스 앱을 설치한 후 택시차량 동승석 대시보드와 동승석 머리받침대 뒤쪽에 설치된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고 승차알림을 보내면 지인들에게 “포항시 0구 00동, 경북11바0000 택시 승차중(00운수) 연락처” 등이 문자메시지로 즉시 전송된다.

시는 안심귀가 서비스가 밤늦게 택시를 이용해 귀가하는 학생 또는 여성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택시 이용시 소지품을 분실한 경우,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해 택시차량과 연락을 하고 소지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가 시행되면 범죄예방 효과와 더불어 여성, 학생, 노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택시의 친절 서비스 수준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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