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 워크’ 스마트밴드는 기본적인 건강관리뿐 아니라 걸음걸이와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체형 비대칭 여부·실시간 활동량·수면 습관 등을 분석할 수 있고 전화·문자 알림 기능도 탑재돼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된 제품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스타트업 기업, 예술가 등이 사업 아이템·아이디어·예술작품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직토 워크’는 해외 크라우딩 펀딩에서 목표 금액을 훨씬 웃도는 16만 달러를 달성해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G마켓은 올 초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된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월 미아방지 밴드 ‘리니어블’을 선주문 형태로 예약 판매해 약 1만6000개를 판매한 바 있다.
G마켓은 앞으로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탄생한 스타트업 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익 G마켓 디지털팀장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 스타트업 기업들에 믿을 수 있는 판매 채널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예정인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