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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에 따르면 ‘한류스타’ 배용준의 결혼식이 열리는 서울의 한 호텔 근처에는 이날 오전부터 ‘욘사마’를 축복하기 위해 일본인 팬 100여명이 모였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이뤄질 수 있음에도 팬들은 모여들었다. 니가타현에 거주하고 있는 배용준의 팬 아사다 미치코(57) 씨는 “배용준 씨는 예의 바른 사람이다. 차의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어 줄지도 모른다”고 통신에 전했다.
이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우산을 쓴 채, 호텔 근처 도로에서 결혼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