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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니야 프랜차이즈 창업 컨설팅에 따르면 내실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경우 브랜드의 비전과 그에 맞는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기 때문에 매출 관리·가맹점주 교육 등의 가맹점 운영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바돔’은 지난 해 열렸던 ‘2014 프랜차이즈 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표창장을 받으며 국내 외식 산업계를 대표하는 우수 프랜차이즈로 인정받았다. 본사와 가맹점 간 동반성장 시스템이 활성화돼 있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주를 지원한다. 이바돔은 창업 전 ‘이바돔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함께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 등을 철저히 교육한다. 오랜 직영 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도 전수함으로써 점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매출부진 가맹점의 경우 본사 전문가들이 가맹 진단부터 분석·맞춤설계·시행·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해 진행하는 ‘부진가맹 클리닉 시스템’ 또한 구축하고 있다.
‘구름공방’ 또한 오랜 프랜차이즈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본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창업 초기 상권분석부터 입지 선정, 메뉴·서비스 교육 등이 철저하게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매장 오픈 이후에도 본사의 관리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매장 인테리어도 본사 전문 시공팀이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고 비용 부담은 적은 편이다.
‘청담이상’은 타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메뉴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 매달 전국 가맹점주들과 가맹점 조리실장·본사 메뉴 개발 관계자들을 초청해 추천메뉴를 품평하는 ‘오스스메 발표회’를 개최한다.
각 가맹점은 본사에서 개발한 신메뉴를 미리 체험한 후,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매장에서 선보일 수 있다. 본사에서 신메뉴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이 위치한 상권이나 고객 특성에 맞춰 가맹점주들이 직접 메뉴를 취사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본사의 물류수익을 없애는 자율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한 프랜차이즈도 눈길을 끈다. ‘남와집’은 물류 수익을 얻는 대신 가맹점의 수익에 비례한 로열티를 받는다. 물류 마진 대신 로열티로만 수익을 가져가기 때문에 본사에서는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더불어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코칭하는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전문사’ 에스테드아시아를 본사로 하고 있어 가맹점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경영 전략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