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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퇴치용’ 기피제…반드시 기억할 사용 수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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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 기자

승인 : 2015. 07. 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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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요즘 같은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모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특히 습한 장마철이면 모기떼는 더욱 기승을 부린다.

모기에 물리면 가렵고 부어오르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도 한다.

이 같은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각종 방법이 동원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모기를 직접 죽이는 살충제 외에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는 기피제 사용도 크게 늘고 있어 올바른 사용법이 요구된다.

모기 기피제는 뿌리는 방식의 ‘에어로솔’ 제품과 ‘액제’, ‘로션’ 등 바르는 방식의 제품과 액제를 팔찌 등 물품에 묻혀 착용하는 제품 등이 활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하는 올바른 모기 기피제 사용법을 숙지해 혹시 모를 부작용에 유의해 보자.

1. 용기나 포장을 반드시 확인하자

모기 기피제를 구매할 때는 용기나 포장에 기재된 ‘의약외품’ 글자를 반드시 확인한다.

2. 제품 설명서를 읽는다

모기 기피제의 주요 성분에는 ‘디에칠톨루아미드’, ‘이카리딘’, ‘정향유’, ‘회향유’ 등이 있는데 성분마다 지속 시간이나 사용 방법이 다르므로 미리 제품 사용 설명서를 읽도록 한다.

3. 활동 시간에 맞는 제품을 고르자

2~3시간 정도의 야외활동에는 낮은 농도의 제품을 골라 반복해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용법과 용량을 초과해 많은 양을 뿌리거나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에어로솔 제품은 화기에 주의한다

에어로솔 방식의 제품은 밀폐된 장소에서의 사용을 피하고 가연성이니 화기나 불꽃 등을 피하고 뿌릴 때는 직접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김승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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