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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5년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 및 '제3회 도전페스티벌' 행사후 정운천 대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전한국인본부 |
도전한국인본부(본부장 조영관)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5년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 및 '제3회 도전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전한국인본부는 7전 8기의 도전정신을 기념하고 전 국민 ‘1인 1도전’에 도전하는 개척자의 정신을 갖자는 의미에서 매년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선포하고 지난해 2회 대회에 이어 국내 최다 역대 기네스인이 함께 모여 '2015년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 및 '제3회 도전페스티벌'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은 정운천 초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부겸 전 국회의원이 맡았다.
정운천 대회장은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을 통해 우리 사회를 밝고 희망차게 만드는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일깨워서 ‘도전지수(Challenge Rating)’와 ‘행복지수(Better Life Index)’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부겸 대회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바로 이 도전정신을 필요로 하고 있다. 도전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또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한다는 희망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번 3회 인증자 중에서는 세계 최초 '비보이 5대 메이저 석권'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 709번의 헌혈로 대한민국 최다 헌혈기록을 보유한 손홍식(대한적십자사 공식기록), 현대자동차 34년 근무 중 자격증 63개를 취득한 '산업장인' 신종훈 주임, 병상의 아내를 위해 2006년부터 매일 항암치료 시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 정종연 시인이 한국 최고기록을 인증받았다.
또한 매일 10원 더하기 저축을 20년간 실천한 진정군 그린전기 대표, 비록 비공식 기록이긴 하지만 이발 자원봉사 2만여 시간을 달성한 신현긍 현대이용원 대표, 하나의 포스팅에 1만2850개의 댓글을 기록한 여수엑스포 SNS서포터즈, 글로벌 CEO 최다 국내외 작품전시 기록한 한국전문경영인학회 강석진 이사장(전 GE-KOREA회장), 5년간 365일 매일 저축&저축일기 쓰기를 실천한 정병렬 드림 그래퍼 대표 등이 참석해 한국 최고기록을 인증받았다.
도전한국인본부는 이날 행사에서 특별상으로 ‘동서화합 꿈가족’ 도전상을 시상했다. ‘동서화합 꿈가족’ 도전상은 우리나라 동서화합과 지역주의 구도를 깨기 위해 아름다운 도전을 한 정치인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김영춘 · 심연옥 전 국회의원 가족(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정승 · 한수명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가족(4.29 보궐선거 광주 서구을 새누리당 후보)으로 2가족이다.
한편 도전한국인본부는 ‘특별기념일’로 4월 2일을 '사이(4.2)버 범죄 예방의 날', 서로 칭찬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건전한 콘텐츠로 인성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7월 7일을 '클린 데이(Clean Day)'로, 또 7전8기 도전 정신을 전 국민에게 확산시키고자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7월 21일은 인성교육 법 시행일로 두 마음이 한 마음이 되는 '인성교육의 날'로 제정할 것 등을 제안했다.
지난해 2회 행사에서는 방송인 송해 씨가 전국노래자랑 35년 최장 국민MC를 지낸 기록으로 대한민국최고기록 인증서를 직접 참석해 받았으며 그 외에도 소치 장애인올림픽 폐막식에서 의수로 그림을 그린 석창우 화백, 한국의 에디슨인 신석균 발명왕 등 모두 27명이 최고기록 인증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