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시장경제 시리즈’는 지난해 △기본개념 △체제 △원리 △정부 △세계화 △복지를 주제로, 지난 1일에는 △노동 △기업 △기업가정신 △환경을 주제로 발간됐다. 저자는 최승노 자유경제원 부원장이다.
150페이지 내외에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구성됐다. 또한 짧은 칼럼 형식으로 그래프와 수치 대신 시의적절한 삽화를 넣어 가독성을 높였다.
시리즈 1~3권에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의 기본 원리에서부터 인류의 눈부신 진화를 이끌어온 자본주의의 역사, 사회주의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이 포함됐다. 4~10권에는 바람직한 정부의 역할, 세계화 시대를 위한 선진 전략, 이상적인 복지국가의 모습, 진정한 노동의 가치, 기업의 본질, 청년들을 위한 기업가정신, 환경오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시장경제와 관련한 가장 핵심적인 이슈들로 이뤄졌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이 시리즈는 시장경제 도서는 고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깬 친절한 시장경제 입문서”라며 “추신수의 억대 연봉의 비밀 등 우리 주위의 친근한 사례들로 가장 최신의 경제이슈를 이야기하고 있어 청소년, 수험생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