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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폭락에 정유·화학주↓ 항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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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기자

승인 : 2015. 07. 07. 09:18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정유·화학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항공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11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거래일보다 2500원(2.24%) 내린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도 전거래일보다 9500원(3.49%) 하락한 26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S-OIL, 롯데케미칼 등 화학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간 아시아나항공은 전거래일보다 310원(4.91%) 오른 6620원에 거래됐다.

대한항공도 4.25% 오른 4만2950원에 거래됐다.

간밤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4.40달러(7.73%) 내린 52.5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다.

그리스 구제금융안이 부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이란 핵협상이 타결되면 공급 과잉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유가를 끌어내렸다.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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