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동영상] 단국대 창업지원단, ‘제7회 경기-DKU K벤처포럼’ 및 ‘페일 콘퍼런스’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701001841183

글자크기

닫기

주은정 기자

승인 : 2015. 07. 01. 18:44

[아투TV] 경기도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럼과 창업실패 인식변화를 위한 콘퍼런스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지난 6월 25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G-베이스캠프)에서 ‘제7회 경기-DKU K벤처포럼’과 ‘제2회 경기 DKU 페일 콘퍼런스(Fail Con)’를 함께 개최했다.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철태)은 창업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포럼 및 창업실패 인식변화를 위한 콘퍼런스 등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기지역의 창업생태계 구축에 힘써왔다. 


이번 포럼은 ‘2015 단국대 집현전 해커톤’에서 최종 결선에 오른 팀들의 사업 아이템 발표를 시작으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정보발표(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특허정보발표(이춘상 변호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제2회 경기-DKU 페일 콘퍼런스’에서는 CNT테크 전화성 대표의 창업실패 경험과 극복 사례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7명의 창업자가 본인들의 창업실패 사례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남정민 교수(단국대 창업교육센터장)는 “창업 생태계를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창업자뿐만 아니라 창업지원 단체, 학교가 함께 하는 행사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창업자들이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작년에 단국대가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면서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페일 콘퍼런스’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남 교수는 “우리나라 창업생태계는 성공사례만 강조되는 경향이 있지만, 오히려 실패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훨씬 가치가 있다”고 강조하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페일 콘퍼런스’를 통해 창업자들이 서로의 실패담을 공유하며 성공을 위한 실패의 중요성을 학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 교수는 “앞으로도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자들이 필요한 것에 대해 더욱 귀 기울여서 기존의 창업 관련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보급할 계획”이라며 “실제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경기도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경기-DKU 벤처창업경진대회’, ‘단국대 집현전 해커톤’ 등을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atooTV www.atootv.co.kr]
 

주은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