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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영국 여배우 테미나 서니가 멜리산드레처럼 빛의 군주(the Lord of Light)를 섬기는 여사제인 ‘킨바라(Kinvara)’역의 오디션을 보는 영상이 유출됐고 팬들은 오디션 영상에서 들리는 대사를 바탕으로 시즌6의 대본을 만들었다.
이 대본에 따르면 볼란티스의 붉은 신전 대사제인 킨바라가 미린에서 티리언과 바리스와 만난다.
이 상황에서 티리언과 바리스는 대니가 사라진 후 도시를 다스리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티리언은 킨바라에게 대너리스가 부재중인 동안에도 미린 사람들이 그녀의 명령을 계속 지키게 할 방법을 묻는다.
킨바라는 대너리스가 대전쟁(Great War)이 오면 세계를 구할 구세주라고 말하며 자신이 사제들을 통해 대너리스야말로 구세주란 말을 퍼뜨리겠노라고 말한다.
킨바라가 말하는 대전쟁은 워커와 관계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대본에서는 멜리산드레가 스타니스를 지지한 결정은 틀렸다는 말과 함께 티리언과 바리스가 스타니스의 죽음을 알고 있는 것으로 짐작할 만한 대사도 나온다.
시즌5에서 바리스와 티리언은 빛의 군주가 볼란티스에서 중요한 인물인 것을 언급한 바 있다.
지난 시즌이 나오기 이전에도 샌드 스네이크즈에 관한 오디션 영상이 유출된 바 있으나 이번에는 관련 영상이 재빨리 삭제됐다고 익스프레스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