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적당한 운동과 함께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날씨가 덥다고 해서 찬 음식만 먹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다음은 가톨릭 중앙의료원이 추천하는 여름철 건강 음식 3가지.
1. 삼계탕
삼계탕은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는 스태미나 음식이다. 특히 닭에는 소고기보다 많은 필수아미노산 함유하고 있어 몸에 흡수가 잘 돼 체력보강이 도움이 된다. 여기에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돋아주는 인삼 등이 더해져 이열치열의 대표적 여름철 보양식이다.
2. 추어탕
추어탕은 풍부한 칼슘의 공급원인 동시에 스태미나 음식이다. 특히 DHA·EPA 등 불포화 지방산 비율이 높아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항암에 효능이 있다.
3. 수박 등 제철과일
제철과일은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을 공급해 더위를 이기게 한다. 수박의 당분은 체내에 쉽게 흡수돼 피로를 잘 풀어주고 이뇨작용을 도와 열을 식혀준다. 참외 또한 수분이 많고 당분이 있어 갈증을 멎게 하고 이뇨작용이 있다.